▲(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통풍 남성비율 높아, 자가 진단법은?
통풍 남성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통풍'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남성이 28만 2,998명으로 여성(2만 6,358명) 보다 10.7배 많았다.
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약 22.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통풍 위험요소와 자가 진단법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따르면 통풍 3대 위험요소는 '만성 대사성 질환', '엄지발가락 통증' '남성'으로 밝혀졌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심사 분석 자료(2010~2014)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지난 2010년 22만1816명에서 2014년 30만8937명으로 최근 5년간 39%(8만7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기준 전체 통풍 환자 중 '남성 환자'가 28만2599명으로 90% 이상에 달했다. 이들 중 절반이 40~50대 분포를 보였다.
한편, 통풍 자가 진단법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통풍 자가 진단법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엄지발가락이 붓고 극심한 통증이 시작된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대체적으로 신장이 약하다" 등이다.
통풍 예방법은 과식을 자제하고 술을 줄이며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