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마리텔, 백주부 별명 내 작품"

입력 2015-12-0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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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마리텔' 별명 백주부는 소유진의 작품이었다.

백종원 마리텔 복귀가 6일 전파를 탔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에 백종원이 출연했다.

백종원 마리텔 복귀 전 백종원의 아내이자 배우인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소유진은 "올만에 뿌주부 만나는 날. 생방사수 뱅용이아부지 화이팅~"이라며 운을 뗐다.

소유진은 '마리텔' 백종원 별명 백주부의 비하인드 사연도 공개했다. 소유진은 "마리텔 첫방송하는 날. 생방송 5분전에 갑자기 전화가 왔다. 이름표에 이름말고 별명을 하나씩 쓰기로 했는데 뭐로 썼으면 좋겠냐고. 급해서 생각이 잘 안나니 하나 정해주라고. 음...집에서 내가 장난으로 백주부라고 부르잖아. 그거 해. 그렇게 해서 탄생한 백주부(마리텔 백종원) ㅎㅎ 많은 사람들이 불러주니 난좋아~~"라고 전했다.

한편 백종원은 '마리텔'의 원년 멤버로, 오랜만에 복귀했다. 백종원은 마리텔 1위로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