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복면가왕 레옹의 정체는 오종혁…네티즌 "얼굴+노래 다 잘하네"

입력 2015-12-06 20:17
수정 2015-12-06 21:51




'복면가왕' 레옹의 정체는 오종혁으로 밝혀졌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레옹와 펭귄맨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 모두 김종서의 노래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레옹은 '겨울비'를 열창했다. 펭귄맨은 '플라스틱 신드롬'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69대30으로, 레옹은 펭귄맨에게 패했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레옹은 13년 만의 완전체로 돌아온 클릭비의 오종혁이었다.

복면을 벗은 오종혁은 "이번에 완전체로 새로 나왔는데 음악 얘기보다는 '늙었다' 이런 반응뿐이었다. 우리의 노래에 집중해서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그의 '겨울비' 노래에 김형석은 "반가성으로 사람들의 여린 가슴을 두드리는 건데 완벽했다. 바이브레이션이 조금 과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본인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서 최고의 장점으로 보였다"고 극찬했다.





복면가왕 레옹의 정체가 오종혁이라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종혁의 외모와 노래실력을 치켜세우며 극찬하고 있다. 특히 군대로 평생 까방권(까임방지권)을 얻었다며 그의 행보에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