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까당' 김숙 "겨울 옷값 너무 비싸 재벌 1세 만날까 고민" 폭소 (사진=CJ E&M)
[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비싼 겨울 옷값 때문에 재벌 1세를 만날까 고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숙은 6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돈 새지 않는 겨울나기’ 편에 출연해 "요즘은 겨울 니트 하나에 50만원이나 한다. 겨울 옷 사려면 돈이 필요한데, 재벌 3세는 못 만나니까 나를 귀여워해 줄 재벌 1세를 만날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류재영 쇼호스트와 배선영 패션전문가, 김기환 유통전문기자가 출연해 고가의 겨울철 필수 아이템들을 저렴하게 구입·관리하는 비법을 전수한다.
전문가들은 올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김치 냉장고, 패더베드, 온수 매트를 꼽고, 아이템별로 싸게 살 수 있는 구체적인 장소와 시기는 물론, 구입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까지 상세하게 짚어줄 예정.
현영이 "이번 김장 때 배추 200포기를 담갔다. 김장 비용도 많이 들지만, 김치 냉장고까지 구입하려면 겨울에 특히 돈이 많이 든다"고 하소연하자, 김기환 유통전문기자는 "개인이 운영하는 가전제품 매장은 문 닫기 직전에 가면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꿀팁을 알려준다.
한겨울 의류비를 반값으로 줄일 수 있는 알뜰 구매 요령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동대문에서 도소매 의류를 싸게 구입하는 흥정 노하우는 물론, 겨울철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퍼(fur, 모피) 제품을 시중 가격의 3분의 1 비용으로 득템하는 비법도 공개한다.
아울러 빗과 구두 솔을 이용해 비싼 겨울철 의류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등이 공개돼 유익함을 더한다. 현영은 "쇼핑도 전략이다. 이런 정보를 모르면 길에 돈을 뿌리고 다니는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깨알 정보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겨울철 돈 아끼는 월동 준비 비법은 6일 오후 9시 30분,‘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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