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생일 이벤트에 눈물 "인생에 몇 번 없는 감동"(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4' 김소연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곽시양-김소연 커플의 생일 이벤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곽시양은 김소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화관을 준비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방문한 꽃집에서 직원은 곽시양의 부탁대로 "생일 축하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김소연에게 화관을 씌워줬다. 이후 곽시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신이니까. (화관이)없으면 허전하다"라는 달달한 멘트로 설렘을 안겼다.
화관 이벤트를 받은 김소연은 "여기 주위에 편의점 없냐. 로또 사게"라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곽시양은 커플 운동화를 직접 신겨줬고, 손수 만든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려주기도 했다. 김소연은 곽시양이 새벽부터 생일상을 준비했다는 사실을 듣고 결국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을텐데 직접 준비해 온 것을 보니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렇게 감동을 받아서 눈물이 난다는 건 인생에 몇 번 없는 일 아니냐. 정말 고마운 ‘하늘의 선물’이었다”라며 곽시양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곽시양-김소연 커플이 출연하는 '우리결혼했어요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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