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TV' 박명수 과메기 삼행시에 유재석, "평소 입조심해라"

입력 2015-12-05 13:12


▲'맛있는 TV' 박명수 과메기 삼행시에 유재석, "평소 입조심해라"(사진=MBC '찾아라 맛있는TV'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맛있는 TV'에 박명수가 깜짝 출연해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찾아라 맛있는TV'에서는 '무한도전'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 하하, 광희가 출연해 과메기 시식을 했다.

이날 유재석은 맛있게 과메기를 먹는 정준하를 보며 "아까 차 안에서는 같은 음식 프로그램이라 잘 못 할 것 같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그건 차 안에서 한 이야기니까 그런 거다"라며 과메기를 끊임 없이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과메기'로 삼행시를 지었다. 그는 "과메기, 매일매일 드시고, 기분내라"는 삼행시를 선보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명수 형도 많이 느꼈을 거다. 평소에 '무한도전'에서는 입조심 해야 된다는 것을"이라며 "과메기 2kg를 먹겠다는 말에 실제로 이렇게 준비해주는 프로그램이 어디 있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앞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에서 '진짜 사나이' 출연을 피하기 위해 "'맛있는 TV'에 출연한다면 과메기를 김 없이 2kg까지 먹겠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