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국주, 1시간 메이크업 후 약속 없어...'뜻밖의 산책'(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공들인 메이크업이 아까워 동네산책에 나섰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장 1시간에 걸친 메이크업을 한 후 친구들과 약속을 잡지 못해 씁쓸해 하는 개그우먼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나갈 준비는 다 됐는데 나갈 데가 없다"라며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기도 했지만 아깝다"라고 말하며 동네 산책에 나섰다.
이국주는 "방 안에서 나 혼자 보고 만족하긴 아깝더라. 근데 막상 나가려고 하니까 나갈 데는 없고 동네 한 바퀴 도는 거다"라며 "괜찮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혼자 이러고 있는 거 속상해서 나왔더니 날씨가 추워서 더 속상하다"라며 쓸쓸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국주가 고정 회원으로 합류한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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