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지오디, 1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 출격 "기대만발"(사진=SBS '힐링캠프-500인')
[조은애 기자] 지오디(god)가 '힐링캠프'에 출격한다. 이는 지오디가 장장 12년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얼굴을 비추는 것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자타공인 국민그룹 지오디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제동의 “여러분 모두의 추억을 함께해 줄 오늘의 게스트 소개합니다!”라는 멘트에 이어 무대 위에 설치되어있던 스크린이 올라가며 지오디 멤버 다섯 명이 등장해 모두를 환호케 만들었다.
이후 지오디는 “다같이 소리질러!”라는 말과 함께 히트곡 ‘길’을 부르며 스튜디오를 콘서트장으로 변모시키는 에너지를 발휘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모두 팔을 높게 들어 흔들며 물결을 만드는 등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김제동은 “오늘 저는 질문 안 할거에요”라며 최초로 MC 폐업선언을 했다고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김제동의 선언에 이날 녹화는 지오디 멤버들의 솔직함으로 이어진 토크로 가득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12년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지오디가 얼마나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즐거움을 선사할지, 지오디의 히트곡과 진솔한 토크로 꽉 채워질 ‘힐링캠프’는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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