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왕지혜 "사는게 재미가 없고 무료해" 무슨 일?

입력 2015-12-05 09:44


▲'정글의 법칙' 왕지혜 "사는게 재미가 없고 무료해" 무슨 일?(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류동우 기자]'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왕지혜가 생존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김병만, 이원종, 강균성, 이상엽, 비스트 윤두준, 용준형의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자기 전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글 생활에 대해 묻자 왕지혜는 “모든 사람이 한 번씩 생각났다. 먹을 때는 가족들 친구 생각도 나고 여러가지로 많이 생각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내 눈물을 흘린 왕지혜는 “사실 사는 것도 재미가 없고 되게 무료했었다. 원하는 거 먹고 입고 하면서 불편함 없이 살았는데 그거에 너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살다 보니까 되게 재미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왕지혜는 “근데 여기 와서 느끼는 것이 많다. 이제부터 내가 뭘 해야 될지도 좀 더 생각날 것 같다”며 눈물을 닦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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