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수근 "월세 4만원 없어서..."

입력 2015-12-05 00:16
▲(사진=tvN 신서유기 캡처)

아는 형님 이수근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도 새삼 눈길을 끈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된 KBS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당시 방송에서 "무명 시절 개그맨 김병만과 옥탑방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이수근은 "월세 4만 원도 마련하지 못 해 빈 병을 주우러 다니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린 시절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친척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근이 JTBC 새로운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제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여운혁 CP가 제작을 맡았고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김세황, 황치열, 김희철, 민경훈이 출연한다. 오는 5일 밤 9시 40분 첫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