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수근-강호동 조합, '돌아온 탕자'들의 예능감은?…
이수근 강호동의 재조합이 돋보이는 '아는 형님'이 토요일 저녁 예능을 접수한다.
4일 서울 중구 탐앤탐스커피 청계광장점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정출연자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 김희철, 민경훈, 황치열, 김세황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여운혁 CP는 강호동의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첫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강호동은 "새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디"라며 "토요일에 첫 방송이라 떨리고 종편 첫 프로그램이니까 기대가 되고 그런 부분도 있지만 평상시 절친한 동료들과 새로 알게 된 멤버들과 대한민국 예능 대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자숙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이수근은 "아직까지 이렇게 카메라 받고 그러면 어색함이 가슴 속에 있다. 예전보다 더 좋은 감으로, 너무 편안하게 같이 할 수 있게 된 멤버들이 있어서 촬영장에서 어색하지 않게 도와주시고 계시다. 예전보다 좋은 감으로 큰 웃음 '아는 형님'을 통해 보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제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웃음 주는 일이다.'아는 형님'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에 의미 부여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대놓고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라서. 저도 이 속에서 분명 잘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컨디션도 찾아가고 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오랜 개그 콤비인 이수근과 강호동의 '1박 2일' 케미의 기대를 안고 막을 여는 JTBC '아는 형님'은 12월 5일 토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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