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논란, 前前 소속사도 가세 “고양이방 있는 당신 집 아이방은 없어”
전 소속사와의 계약문제와 전 남자친구와의 소송, 게다가 모성애 논란까지 겹쳐 비난의 중심에 서있는 배우 신은경(42)이 전전 소속사 사장의 폭로로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렸다.
신은경의 전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신은경과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거들었다.
그는 “보다보다 못 봐주겠다. 신은경의 만행을 밝히겠다”면서 “전 소속사 측이 이야기하는 것은 팩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회사도 똑같은 레퍼토리로 똑같은 짓을 했다. 하와이 간다고 2000만원 가져다가 먹튀했다. 아이 병원비에 뭐에 가져갔다”며 신은경에게 돈을 뜯겼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태원 당신 집에 갔더니 고양이방, 매니저방은 있는데 아이방은 없었다”고 폭로하면서 “돈보다 당신의 인성 문제를 오픈하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고도 적었다.
또한 “소속사마다 악덕이 아니고 문제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라며 “만나는 회사마다 양아치인가”라고 꼬집었다.
신은경은 최근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2억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에 이어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까지 당해 진행 중이다. 또한 전 남자친구는 신은경 때문에 연예업에 손을 댔다가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이혼한 전 남편의 어머니(전 시어머니)는 양육권을 가져간 신은경이 정작 아이를 기르지 않고 있으며 8년 동안 단 두 번 찾아왔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신은경은 다음주 초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경 논란, 前前 소속사도 가세 “고양이방 있는 당신 집 아이방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