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대접' 손흥민 포체티노, "다음 경기 선발이야"

입력 2015-12-04 17:39
▲(사진=SBS 풋볼 크레이지 캡처)

'한식 대접' 손흥민 포체티노, "다음 경기 선발이야?"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한식을 대접해 새삼 화제다.

토트넘 구단은 최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손흥민이 감독과 팀원들에게 한식을 대접했다고 전한 바 있다.

손흥민은 "팀원들에게 한식을 대접하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김치를 먹으면 건강에 좋고 웰빙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팀원들은 소갈비와 잡채, 해물전 등을 맛본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특히 ‘대식가'로 유명한 포체티노 감독은 몇 번이나 접시를 비우며 한식에 푹 빠졌다는 후문.

한편, 최근 방송한 SBS '풋볼 크레이지' 영상도 축구팬들의 눈길을 끈다.

방송에서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이 한식을 맛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말풍선에는 "손! 다음 경기 선발출전이야"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실제로 포체티노 감독이 한 말은 아니지만, 재치 있는 자막으로 축구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