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민경훈 "팬들이 제 얼굴 잊을까봐"

입력 2015-12-04 16:15






JTBC'아는 형님' 민경훈 "팬들이 제 얼굴 잊을까봐"

버즈 민경훈이JTBC'아는 형님' 출연 소감을 밝혔다.

4일 탐앤탐스 청계광장점에서 JTBC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여운혁CP,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황치열, 김세황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경훈은 "오랜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팬들이 저를 잊을까봐 얼굴을 자주 보여드리려고 출연을 결정했다. '아는 형님'에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버즈 멤버가 다섯명인데 그 중에 저를 제일 많이 아신다. 그래서 제가 예능 출연도 하면서 열심히 활동해야 멤버들과 오손도손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민경훈의 말을 듣고 있던 여운혁PD는 "민경훈 씨를 섭외하는데 엄청 힘들었다. 민경훈 씨는 고정을 안 하고 자기가 하고싶을때만 하기로 했다. 언제까지 나올지는 저도 모르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운혁 CP와 강호동의 재결합, 강호동의 JTBC 첫 진출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JTBC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은 '아는 형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으며, 그 중 선정된 질문은 출연진이 직접 방송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