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여심 올킬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미소

입력 2015-12-04 15:37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부드러운 카리스마 미소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소지섭은 지난달 16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에서 베일에 가려진 시크릿 할리우드 트레이너 존킴이자, 그룹 가홍의 후계자 김영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소지섭은 차갑지만 내 사람들한테만큼은 한없이 부드러운 ‘따도남’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극도로 차가워 보이지만 아픈 사람에겐 약하고 위험한 사람에겐 더 약한 츤데레 김영호로 분하고 있는 상태. 더욱이 극중 영호가 주은(신민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키스를 하며 로맨틱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영호앓이’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소지섭이 사랑에 빠진 츤데레 존킴 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펼치는 가홍 후계자 김영호의 상반된 모습을 뛰어난 연기로 표현해내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매회가 끝난 뒤 “대체불가 비교불가 NO.1 소지섭”이라는 호평과 지지를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소지섭이 현장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이 포착돼 여심을 올킬하고 있다. 사랑에 빠진 김영호의 설렘 가득한 기분을 완연한 미소로 담아내고 있는 터. 시원한 이목구비에 활짝 핀 웃음이 더해지면서 마성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런가하면 소지섭은 ‘오마비’ 촬영 현장에서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힘겨운 트레이닝 장면을 찍는 중간에도, 성훈-헨리와 함께 촬영을 하는 상황에서도, 찬바람이 몰아치는 야외 촬영 현장에서도 소지섭이 촬영 리허설 및 쉬는 시간 내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것. ‘오마비’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더불어 누구보다도 촬영을 즐기고 있는 소지섭의 모습을 짐작케 했다.

시청자들은 “모든 남자를 좌절하게 만드는 소간지 포스!”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 “소지섭 보면서 나도 모르게 광대승천” “소지섭 웃지마요...심장마비 걸릴뻔” “사랑해요 소간지~오마비 무조건 본방사수할게요” “출구 없는 소지섭의 매력”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오마비’ 지난 6회 분에서는 영호(소지섭)가 주은(신민아)에게 “남자는 장난치고 싶은 여자랑 다른 것도 하고 싶은데, 강주은씨 몸은 내 마음이니까 NO 못해요”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동시에 기습키스를 하며 본격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을 녹아들게 만들었다. ‘오마비’ 7회 분은 오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