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데이' 개그맨 김원효, 알고 보니 영화배우 출신?

입력 2015-12-04 15:06
▲'해피 투데이' 김원효 (사진 = SBS)

개그맨 김원효가 SBS '해피투데이'의 ‘스타의 맛있는 이야기'에 출연해 단골 맛집과 메뉴를 소개하면서 데뷔 전 영화배우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혔다.

김원효는 "영화 '선물', '리베라 메', '친구', '신라의 달밤'에 출연했다"며 "'신라의 달밤'은 영화 포스터에까지 내가 등장한다, 이성재 씨 바로 뒤에 내가 있다"며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혔는데, 알고 보니 유명 영화에 단역 배우로 출연했던 것.

한편 "당시 아버지가 간판 일을 하셨는데 '신라의 달밤' 포스터를 크게 확대해 온 동네에 소문을 냈다"며 민망했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부산 출신인 김원효가 서울로 상경한 사연과 개그맨이 된 계기, 김원효&심진화 부부 금실의 비결 등 김원효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행복한 오늘을 위한 다양한 정보 SBS '해피 투데이'는 내의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는 '그것이 궁금하다', 아이 공부방 인테리어 팁을 공개하는 '웰빙 라이프' 등과 함께 오는 12월 4일 금요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