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싱글 앨범 ‘The Day’ 100개국서 듣는다! 美 발매 12월 18일 확정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의 새 싱글 앨범 ‘더 데이(The Day)’가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된다.
지난달 25일 국내에서 첫 공개된 싱글 앨범 ‘더 데이’는 4일(현지시간) 글로벌 음원 사이트 아이튠즈(Itunes)와 미국 대형 온라인 사이트 아마존(Amazon) 등을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발표된다.
올해 3분기 다운로드, 실사용자, 매출 분야에서 세계 1위에 등극한 스트리밍 앱인 Spotify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라 인종과 국가를 불문하고 전 세계인들이 이민호의 색다른 목소리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민호의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해 제작한 앨범이라는 취지에 맞게 전 세계 발매를 시도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각국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을 통해 한류 열풍을 이끄는 콘텐츠 선구자로서 전 세계 팬들에게 또 하나의 한류 콘텐츠를 선사한 것.
국내 팬들의 큰 성원을 이끌어냈던 싱글 ‘더 데이’는 지난달 30일 일본에서도 발매돼 화제를 모았다. 일본의 오리콘 데일리 CD 싱글 차트에서 현지 인기 걸 그룹 노기자카 46(乃木坂46)를 누르고 당당히 2위에 올랐다. 더욱이 현지 프로모션 한 번 없이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이민호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싱글 앨범 ‘더 데이’ 발매 홍보를 하며 이민호의 행보를 주목했다.
한류 대표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주로 집중했던 그간의 발자취를 놓고 볼 때 이번 싱글 앨범의 열풍은 한류 스타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자 기존의 명성에 어울리는 눈부신 성과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호는 2013년 5월부터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부터 두 번째 스페셜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 싱글 ‘고마워요’, ‘더 데이’까지 오로지 팬들을 위한 앨범을 출시하면서 변함 없는 ‘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내년 1월 16일 오후 8시 서울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애 첫 단독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Minoz World)’를 개최하며, 현재는 태국에서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신태라 감독)의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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