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총장 이상철)는 지난달 25일에 EDCF 우간다 교육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 직업훈련센터 강사진 및 관계자 49명이 본교 시설 및 실용 교육과정에 대해 탐방했다고 4일 밝혔다.
우간다 직업훈련센터 강사진과 관계자는 이번 탐방에서 동서울대 전기과를 방문해 신재생 에너지, PLC자동제어 등에 관해 선진 교육기법과 기자재 대해 배우고 임베디드센터를 방문해 HDMI테스트장비와 3D프린터 등 첨단 시설을 견학하고 돌아갔다.
학교 시설을 둘러 본 우간다 직업훈련센터 관계자는 "한국의 대학 기자재는 물론 선진화된 교육 기법을 배우게 돼 감사하다. 우간다에도 이런 시설이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탐방 소감을 말했다.
동서울대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과거 경제성장 과정을 경험했듯, 개발도상국과 꾸준히 연계해 경제개발에 관한 경험과 기술, 그리고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을 설립해 개발도상국들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대한민국과 이들 국가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