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내년 4월 백년 가약을 맺는다.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4일 오전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은 공동으로 "두 사람이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이희준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했으며, 특히 2012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조윤희와 완벽한 케미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예비 신부 이혜정은 1984년생으로 에스팀 소속 모델이다.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2004년까지 선수로 맹활약하다 2005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데뷔했다.
지난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가 보내 온 공식 보도자료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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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H 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H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희준 씨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이혜정 씨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희준 씨와 이혜정 씨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아낌 없는 축복을 부탁 드립니다. 항상 두 사람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H 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드림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