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이혜정 내년 4월 결혼…비공개로 소박하게

입력 2015-12-04 10:10


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이 내년 4월 결혼한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희준과 이혜정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곧 좋은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지난 여름부터 교제해왔다.

양측 소속사는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ㆍ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희준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드라마 '전우치' '직장의 신' '유나의 거리'와 영화 '해무' 등에 출연했다.

179㎝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혜정은 2002~2004년 우리은행 소속 프로농구선수로 활동했으며, 모델로 전향한 후 유명 콜렉션 무대에도 서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