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방배6구역, 1102가구로 재건축

입력 2015-12-04 10:07
수정 2015-12-04 10:07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 내방·이수역 부근 공동주택이 재건축돼 최고 21층 높이, 1,10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3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방배동 818-13번지 일대 방배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사업지는 반경 1km 내에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있고 시내로 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중소형주택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단지 내 대부분 아파트를 중소형으로 설계하도록 했습니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365가구, 84㎡형 585가구, 100㎡형 62가구, 113㎡형 90가구가 조성됩니다.

내년 12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