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잡아야 산다' 믿고 보는 배우의 신들린 애드리브 "빵빵 터진다!" (사진=오퍼스 픽쳐스)
[김민서 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정태가 코믹극으로 돌아온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안 해본 역할이 없을 정도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온 배우 김정태가 1월 영화 '잡아야 산다'를 통해 유쾌한 매력과 빵빵 터지는 코믹 연기를 선사한다.
영화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영화.
극중 김정태는 검거율 100%를 꿈꾸지만 매일 허탕만 치기 바쁜 형사 '정택'역을 맡았다. CEO 쌍칼 승주와는 20년째 친구이자 앙숙으로 지내오고 있는 정택은, 언젠가는 크게 한 건 잡겠다는 핑계로 승주를 쫓아다니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그러던 어느 날 꽃고딩 4인방에게 퍽치기를 당한 승주를 발견한 정택은 기회는 이때다 싶어 얼떨결에 끼어들지만, 결국 자신의 목숨 같은 총까지 뺏기고, 승주와 의기투합해 고딩들을 쫓기 시작한다.
경찰의 상징인 총까지 뺏기며 고딩들에게 된통 당하기만 하는 스타일 구긴 형사 '정택'으로 완벽변신한 김정태는 애드리브의 달인답게 적재적소에 터지는 유머와 넘쳐 흐르는 코믹 본능을 한껏 발산하는 동시에 극중 김승우와 환상의 콤비를 이루며 완벽한 호흡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이자, 코믹 연기의 달인 김정태의 등장만으로 기대를 고조시키는 영화 '잡아야 산다'는 잡아야 살고 잡히면 죽는 여섯 남자들의 파란만장 해프닝과 예측을 불허하는 기막힌 추격전으로 새해 극장가에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가득 안겨줄 전망이다.
한편 2016년 새해 극장가를 강타할 추격 코미디 영화 '잡아야 산다'는 1월 7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