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캡처)
북한 김치 담그기, 세계 유산 등재
북한의 김치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화제다.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지난 2일(한국시각) 나미비아 빈트후크에서 열린 제10차 회의에서 북한이 신청한 '김치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북한은 지난해 11월 ‘아리랑’에 이어 두 번째 인류문화 유산을 남겼다.
앞서 우리나라의 '김장 문화'도 지난 2013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바 있다. 한국과 북한은 ‘아리랑’, ‘김장’이 공동으로 인류문화 유산에 등재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인 줄다리기도 유네스코에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은 총 18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