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ECB 총재 "채권매입 프로그램 2017년 3월까지 연장"

입력 2015-12-03 23:27
수정 2015-12-04 06:41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3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9월 말로 예정된 채권매입(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오는 2017년 3월 이후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대부분 국채인 채권매입 대상에 지방채를 포함하기로 했지만 월 600억 유로인 채권 매입규모의 변화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ECB는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4%에서 1.5%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성장률은 1.7%로 유지했습니다.

2017년 성장률은 기존 1.8%에서 1.9%로 0.1%p 올렸습니다.

물가전망치는 올해 0.1%, 내년에는 1%, 2017년에는 1.6%로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물가는 하방압력이 강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