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하늘' 강지영 "배우 아니었다면 취준생이었을 것"(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조은애 기자] 강지영이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은 3일 서울 강남구 알베르 카페에서 열린 온라인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배우가 아니었다면 뭘 하고 있었겠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강지영은 "아마 제 친구들과 똑같이 취업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극 중 애나처럼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그런 젊은 청춘이었을 것 같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강지영은 가수가 되기 전의 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꿈은 스타일리스트였다. 근데 매일 꿈이 바뀌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지영 주연의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두 친구가 각각 홍콩과 일본에서 겪는 힘든 상황 속 서로 격려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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