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고의 연인' 정찬 "하희라와 연기, 영광이다"

입력 2015-12-03 17:14






'최고의 연인' 정찬이 하희라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극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찬은 "최규찬 역을 맡고 있다. 까칠한 캐릭터가 아닌 캐릭터라 재밌을 것 같다. 고등학교 때 내 친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하희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게 돼 즐겁게 하고 있다. 물론 여기 계신 다른 선후배님들과도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최근 알려진 정찬은 이날 관련 질문을 받고 "일과 사생활을 많이 분리하는 스타일이다. 일은 일이고 사생활은 사생활이다"고 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모녀의 삶을 통해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 속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이끌어 낸다. '달콤한 스파이', '늑대'의 연출을 맡은 최창욱 PD와 '빛나는 로맨스'를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호흡한다. '최고의 연인'은 오는 7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