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마마), 'YG 대잔치' 빅뱅 4관왕…씨엘·박봄 모인 '완전체' 무대

입력 2015-12-03 16:25


2015 MAMA(마마), 'YG 대잔치' 빅뱅 4관왕…씨엘·박봄 모인 '완전체' 무대 (사진 = 방송화면)

2015 MAMA(마마)는 그야말로 YG 소속 가수들의 잔치였다.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아레나에서 열린 2015 MAMA에서 빅뱅이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씨엘과 박봄을 포함한 2NE1의 완전체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총 3부로 구성돼 4시간 동안 진행된 2015 MAMA 시상식에서는 전문시상과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6개국)을 포함해 30여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빅뱅은 4관왕을 휩쓸었다.

2012 MAMA에서 대상(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이후, 2013 MAMA에서 지드래곤이 올해의 가수상을, 2014 MAMA에서 태양이 ‘눈, 코, 입’으로 올해의 노래상을 차지한 빅뱅은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빅뱅은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포함해 베스트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페이버릿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2NE1의 멤버 씨엘이 솔로 무대가 공개되기도 했다.

씨엘은 '나쁜 기집애'에 이어 신곡 'HELLO BITCHES'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씨엘은 파격적인 패션과 강렬한 랩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산다라박 공민지 그리고 박봄까지 차례로 등장해 2년 만에 2NE1 완전체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015 MAMA(마마), 'YG 대잔치' 빅뱅 4관왕…씨엘·박봄 모인 '완전체'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