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연말까지 쉬고 싶었지만..멜로 담당이라"

입력 2015-12-03 16:36


리멤버 박민영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윤현호 극본, 이창민 연출, 이하 '리멤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민영은 '리멤버' 출연에 대해 "사실 연말까지는 쉴 생각이었다"라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이어 "주변에서 이 작품에 대해 시놉시스를 좋게 평가하더라. 작품성, 재미, 시놉시스에 대한 믿음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동료애도 느끼고 멜로도 느끼실 것"이라면서 "저는 멜로 담당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법정 드라마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