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체코 투자진흥공사와 경제협력 강화

입력 2015-12-03 13:54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현지시간으로 2일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계기로 체코 투자진흥공사(CzechInvest)와 우리 기업의 체코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기업의 체코 진출 및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 증진과 우리기업의 체코 프로젝트 투자 참여시 협력 강화, 우리나라의 체코 관심 산업분야 및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지원경험 공유 등입니다.

체코 투자진흥공사는 우리나라 넥센타이어가 체코 쟈테르-트라이앵글 전략단지에 현지공장 설립시, 투자정보 제공 및 공장부지, 원재료 구매, 인건비 지급 등에서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주선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넥센타이어 등 우리기업의 체코 진출 시 무역보험공사의 ‘수출금융’ 및 체코 투자진흥공사의 ‘투자인센티브’ 지원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무역보험공사의 중유럽 신시장개척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 노력이 최근 우리기업들의 '수출부진' 극복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