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장희령과 류원, 김우빈 주연 '함부로 애틋하게' 캐스팅

입력 2015-12-03 10:29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배우 장희령과 류원이 김우빈 주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KBS2 새 ​미니시리즈 '함부로 애틋하게'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 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 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만들어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먼저 장희령은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김우빈 분)의 스타일리스트 '장만옥'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며

류원은 승승장구하는 검사 최현준(유오성 분)과 부인 이은수(정선경 분) 사이에 태어난 천방지축 딸 '최하루'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장희령은 앞선 출연작 '72초 드라마'와 '도전에 반하다'에서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류원은 '함부로 애틋하게'가 데뷔작인 만큼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작품 준비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공주의 남자' '스파이'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PD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