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E1 씨엘 (사진: 씨엘 인스타그램)
2NE1이 '2015 MAMA'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CL을 향한 양현석 프로듀서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2일 양현석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CL의 미국 진출에 대해 "CL은 내년 초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제작자인 스쿠트 브라운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영어로 된 솔로 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준비해온 덕분에 이미 앨범 작업의 90%가 끝난 상황이고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 상황"이라며 "CL이 2NE1의 리더였고 4개국어에 능통하다는 사실이 씨엘의 글로벌 진출에 조금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지만 CL은 사실 아직 미국에서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초짜 신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CL은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2015 MAMA')'에서 신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