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일 농심에 대해 내년에는 라면 사업의 성장과 중국 생수 사업에 대한 부담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김정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가는 프리미엄 라면 판매 호조로 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62.1% 상승했다"며 "내년 주가 변수는 국내 라면 이익 성장과 중국 생수 사업에 대한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233억 원의 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짜왕, 맛짬뽕 등 평균판매단가와 판매량을 모두 개선시키는 프리미엄 신제품의 성공으로 라면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중국 백산수 사업의 경우 내년 300원의 매출이 예상되는데, 감가상각비 발생 등을 고려할 때 120억 원가량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미 시장에 10~15개의 다양한 생수 브랜드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중국 생수 사업에 대한 성공 여부는 불확실성이 커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