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터보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린 가운데 그의 중국 출연료에도 관심이 쏠린다.
목지원 중국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8월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김종국은 김수현과 함께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스타 1, 2위를 다투고 있다"고 밝혔다.
목 대표는 "(김종국의 출연료가) 한 프로그램에서는 200만 위안(약 3억6천만원)이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800만 위안(약 15억원) 조금 넘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목 대표는 특히 "중국에서 '런닝맨' 시청률이 5%정도 나온다. 한국으로 따지면 50%정도인 셈이다"라며 "김종국은 중국에서 유재석보다 인기가 높아 '런닝맨' 포스터 중앙에 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주년을 맞이해서 저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정남이형, 그리고 제 동생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추었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컴백하는 터보는 21일 새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