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소녀시대 '베스트 여자그룹 상' 수상 "소원이 짱이야"

입력 2015-12-03 00:07
수정 2015-12-03 01:23


소녀시대가 '2015 마마' 베스트 여자그룹 상을 수상했다.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가 2일 저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됐다.

'2015 MAMA' 베스트 여자그룹 상을 차지한 소녀시대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현은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열심히 즐겁게 함께해준 소녀시대 멤버들한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매니저 오빠, 스타일리스트분들 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내년에도 더 열심히하는 소녀시대 되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현과 태연, 티파니는 "역시 소원이 짱이야"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Mnet Asian Music Awards(MAMA)'는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 오다, 2009년 'MAMA'를 기점으로 연말음악시상식을 뛰어넘어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의 첫 출발을 알렸다.

'2015 MAMA'에는 싸이 엑소 빅뱅 샤이니 아이콘 박진영 에프엑스와 2NE1 씨엘, 소녀시대 태연, 포미닛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제시가 출연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영국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펫샵 보이즈, 배우 주윤발, 대만 출신 가수 채의림 등이 무대를 꾸몄다.

또한 고아성 유연석 공효진 유이 김강우 이광수 김소은 이기우 김소현 이상윤 박보영 이정재 박신혜 정석원 서강준 추자현 손호준 한채영 한효주 여진구 홍수아 스테파니리 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