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태양, 수상소감 후폭풍…엑소-소녀시대-샤이니 사라진 이유?

입력 2015-12-03 03:04
수정 2015-12-03 03:07


▲ 마마 태양, 2015 MAMA, 빅뱅 엑소, 박봄, 2015 MAMA 엑소

마마 태양 수상소감이 후폭풍을 몰고 왔다.

마마 태양 수상소감은 2일 화제를 모았다. '2015 MAMA'에서 빅뱅 태양은 '올해의 가수상' 후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했다.

마마 태양 수상소감은 방송 직후 온라인을 달궜다. 마마 태양이 수상소감으로 일부 가수들을 지적했기 때문.

태양은 "빅뱅 5명이 완전체로 'MAMA'시상식에 참가하는 게 앞으로 오랫동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MAMA'를 통해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태양은 "다섯 명이서 마마 시상식을 참여하 오랜 기간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마마를 통해 하고 싶은 무대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그동안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태양은 또 "아쉬운 건 마지막까지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는데, 많은 가수분들이 자리에 계시지 않아 아쉽다. 멋진 노래와 멋진 무대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엑소는 빅뱅 수상 당시 네이버 'V앱' 인터뷰를 위해, 샤이니와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은 스케줄 때문에 빅뱅 수상소감을 못 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