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은세, 무역업 사업가 남편과 美 '극비결혼'…검색어 올랐지만 '댓글상처'

입력 2015-12-02 17:56


택시 기은세, 무역업 사업가 남편과 美 '극비결혼'…검색어 올랐지만 '댓글상처'

'택시' 기은세가 결혼 기사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은세는 지난 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기은세에게 “배우로서 대중에게 상처받은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기은세는 “결혼 기사가 떴을 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적이 있었다”라며 “그때 댓글을 읽었다. 기은세가 누구냐는 댓글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오늘도 ‘택시’에 나올지 말지 고민을 했는데, 나와보니 잘 나온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기은세는 '극비결혼설'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과거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기은세가 작년(2012) 가을에 미국으로 떠나 교포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자신의 SNS를 통해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알렸다. 극비리에 결혼식을 한 건 아니지만 한동안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을 때라 대중에 알릴 시기를 놓쳤던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은세의 남편은 무역업을 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기은세는 현재 남편과 함께 한국에 돌아와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

택시 기은세, 무역업 사업가 남편과 美 '극비결혼'…검색어 올랐지만 '댓글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