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정우-조정석-정상훈, 아이슬란드 여행사진 첫 공개 "바보 삼형제?"(사진=tvN)
[조은애 기자] '꽃보다 청춘' 정우-조정석-정상훈의 아이슬란드 여행기가 첫 공개됐다.
2일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측은 현재 아이슬란드를 여행 중인 배우 정우, 조정석, 정상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새하얀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형제처럼 똘똘 뭉쳐 다니는 세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매서운 추위에 잔뜩 표정을 찡그린 세 사람이 서로의 팔을 꽉 붙들고 얼음판 위를 조심스럽게 걷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당차게 얼음판 위를 활보하고 있는 정우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돋보여 이들의 여행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영석 PD는 "정우, 조정석, 정상훈이 갑작스러운 여행에 얼떨떨해 하면서도 무척이나 들뜨고 행복해했다"라며 "이들 셋은 스스로를 '바보 삼형제'라고 칭할 정도로 우왕좌왕하며 실수하고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아이슬란드에 곧잘 적응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행 초보자인 셋이 무언가를 할 때마다 회의를 하는데, 여행을 하는 시간보다 셋이 회의하는 시간이 더 길다"라며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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