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종국, 유재석 폭로 "유재석은 악마, 나보다 한 발 빠르게 광수 괴롭혀"

입력 2015-12-02 17:42


▲ 터보 김종국 유재석 폭로 (사진: MBC '놀러와')

가수 김종국이 터보 컴백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김종국이 유재석에 대해 폭로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당시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서 광수를 괴롭히는 건 내가 아니라 유재석"이라고 폭로해 주목을 모았다.





이어 김종국은 "가만있는 광수에게 다가가 옆구리를 치기도 하고 '못생겨가지고'라며 구박하기도 한다"라며 "유재석은 나보다 한 발 빠르게 광수를 괴롭힌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장난을 치면 멀리서 김종국이 보고 있다가 다시 한 번 광수를 괴롭힌다"라며 "김종국의 액션이 커서 광수가 괴로워한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20주년을 맞이해서 저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정남이 형, 그리고 제 동생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추었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라며 터보 컴백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