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엑소 수호, "상의 탈의? 항상 준비돼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엑소 수호가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예고해 화제다.
수호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MAMA'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에 콘서트에서 즐기는 무대를 하다가 상의를 탈의한 적이 있었는데 MAMA에서도 상의 탈의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분이 좋으면 벗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항상 벗을 준비는 되어 있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 수호는 만나고 싶은 뮤지션으로 '스티비 원더'를 꼽기도 했다. 그는 "재작년에 스티비 원더를 실제로 만나서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라며 "언제 또 기회가 될지 모르겠지만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srt(Tech+Art)’를 주제로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엑소를 비롯해 빅뱅, 샤이니, 아이콘, 갓세븐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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