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한 만남 원한다면... 가연 미팅파티는 어떨까?

입력 2015-12-02 16:23


가연결혼정보, 겨울시즌 다양한 미팅파티 기획

영하로 접어든 날씨 탓인지 마음까지 움츠러든 미혼남녀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자리가 마련됐다.

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가연 골드회원 총 16명(남녀 각 8명)을 초대해 미팅파티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파티는 가연결혼정보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로, 진행은 티브로드 ‘맛있는 초대’ 등을 진행 중인 탤런트 유승민과 MBC 공채 개그맨 조인기가 맡았다.

위풍당당 골드 미스&미스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미팅파티 ‘떴다 화려한 싱글’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회원들에게 설렘 가득한 만남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보다 진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유승민 씨는 “어색하고 부끄럽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내 눈 앞의 좋은 인연을 놓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많은 참가자들이 첫 만남의 어색함을 잠시 뒤로한 채 보다 적극적이면서도 신중한 자세로 파티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 참가자는 “미팅파티라는 어감 상 가벼운 만남을 위한 자리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참가해보니 진지한 만남을 이루려는 사람이 많았다”며 “미팅파티는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참가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연 이벤트팀 담당자는 “가연에서 주최하는 미팅파티는 일반적인 미팅과는 달리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신원이 인증된 회원이 참가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에 성공률도 매우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연은 정회원 미팅파티는 물론 공식 제휴사의 임직원을 위한 파티 및 준회원을 대상으로 한 무료 미팅파티까지 매달 다양한 형태의 미팅파티를 기획하고 있다.

현재 가연 홈페이지에서는 무료 미팅파티인 삼성카드 2030회원 대상 ‘신년특집 1+1, 같이 가자 친구야’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함께하는 ‘타로 로맨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함께하는 미팅파티 ‘너의 마음을 쿡(cook)하다’에 참여할 가연 정회원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