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분위기 가득한 노래, 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

입력 2015-12-02 14:49
수정 2015-12-02 15:43
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사진=MBC 소시 동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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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분위기 가득한 노래, 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

겨울 분위기를 살리는 음악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웸의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대표적이다.

'웸'은 조지 마이클과 앤드류 리즐리로 구성된 미국 팝 그룹이다. 지난 1983년 1집 앨범 'Fantastic'으로 데뷔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웸의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조지 마이클의 솜사탕 같은 목소리가 귀를 파고 든다.

전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으며 '겨울 크리스마스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많은 가수들이 겨울 시즌마다 리메이크 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이 관심을 모은다.

외신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쌓인 먼지 등이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주립대 업스테이트 의대 로렌스 커랜드스키 박사 연구팀이 2011년 발표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트리가 기침, 콧물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살아있는 나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들 경우, 꽃가루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나무 자체의 꽃가루가 문제는 아니며, 다른 나무나 식물의 꽃가루가 붙어 집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 트리의 경우는 장식물 등을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1년이 지난 트리를 재사용할 경우, 걸레 등으로 트리에 붙은 먼지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