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 거미 다이어트 강박증 고백 (사진: JTBC '슈가맨')
가수 거미가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거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거미는 과거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다이어트 강박을 털어놨다.
당시 거미는 "(다이어트를) 아무리 해도 체질이 바뀌지 않는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어 주목을 모았다.
이어 거미는 "약간 강박이 있다. 어렸을 때 통통했고 데뷔 후에도 살이 많이 쪘었다.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여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꾸준히 했다. 2008년 '미안해요'로 활동하기 전에는 중독처럼 운동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거미가 출연해 '가질 수 없는 너'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