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측 "장애 아들 방치 논란은 개인사...입장 밝히기 어려워"

입력 2015-12-02 14:09
수정 2015-12-02 14:12


▲신은경 측 "장애 아들 방치 논란은 개인사...입장 밝히기 어려워"(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신은경 측이 아들과 관련된 인터뷰가 보도된 것과 관련,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2일 한 매체는 신은경이 아픈 아들을 잘 돌보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신은경 아들의 친할머니와 나눈 인터뷰를 보도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2007년부터 홀로 손자를 키우고 있고 신은경은 친권과 양육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이를 돌보지 않았다"라며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고 지적수준은 초등학생도 되지 않는 아픈 아들을 두고, 신은경은 이혼 후 8년 간 단 두 번만 찾아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신은경의 소속사 지담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아들 논란과 관련한 부분은 개인 사생활이므로 정확히 알지 못한다"라며 "현재 신은경이 드라마 막바지 촬영 중이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일단 촬영이 끝난 후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현재로서 소속사가 밝힐 수 있는 공식 입장은 없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신은경은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