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까칠해진 피부와 헤어 달래기

입력 2015-12-02 11:42
[최지영 기자] 차디차게 부는 찬바람에 몸도 마음도 까칠해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4개월까지 찬바람에 맞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힘이 빠진다. 그렇다고 찬바람으로 인해 자극 받을 피부와 헤어를 아무 대책 없이 방치할 수만은 없는 일. 우리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찬바람으로부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줄 아이템을 준비해야 한다.



용카의 찬바람 듀오는 각질케어를 담당하는 알파 꽁쁠렉스와 피부의 기초 체력을 책임지는 프루뗄리아 제품이다. 알파 꽁쁠렉스는 최근 ‘겟잇뷰티-욕실 뷰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편에서 김정민의 욕실 보물템으로 소개된 바 있다. 씻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얼굴에 바르면 죽은 세포에만 반응해 피부에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해줘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나는 피부로 개선시켜준다.

프루뗄리아는 지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크림. 기초 체력을 강화함으로써 아기 피부와 같은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플루이드 에멀전 제품이다. 피부톤을 맑게 해주어 안색을 개선하고 피부 본연의 빛과 생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찬바람으로 인해 자꾸만 건조해져 가는 모발을 위해서는 수시로 헤어에센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르네휘테르의 압솔뤼 케라틴 리뉴얼 에센스는 매일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리페어 헤어케어 에센스다. 압솔뤼 케라틴의 3가지 식물성분이 손상된 모간과 모발 끝이 재생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콩과 밀 단백질에서 추출한 식물성 케라틴은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과 흡사해 손상된 모발의 재생과 재건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된 카멜리나 오일을 함유해 높은 보습력을 자랑한다.

찬바람에 지친 마음은 부드러운 향기로 달래주자. 딥디크의 홀리데이 윈터 캔들 세트는 2015 한정 캔들 3가지 향취를 줄리앙 콜롱비에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별한 박스에 담은 캔들 세트이다. 우디 시트러스 향의 싸뺑, 따뜻한 우디향의 리퀴담바, 그리고 부드러운 우디향의 올라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리방은 수많은 비밀을 담고 있는 듯 신비로운 오리엔탈 무드의 감미롭고 다채로운 노트가 어우러지는 인센스 향을 가진 프리미엄 향초다. 산뜻하면서도 아늑함이 느껴지는 우드 노트가 따스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 지친 마음을 힐링해 준다.

jmu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