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계약' 박병호, 오타니 (사진: YTN 뉴스)
넥센 소속 야구선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 계약을 마쳤다.
미네소타는 2일(한국 시각) 박병호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병호는 4년간 1,200만 달러를 기본 옵션으로 계약했으며 최대 5년 1,8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미네소타 계약' 박병호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달 23일, 앞서 열린 '프리미어12' 일본전을 떠올리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투수들과 상대할 기회가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병호는 "특히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의 공은 살면서 처음 경험해 본 위력적인 공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