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산다라박, 코르셋 입고 채찍 들어…노출 수위 '대박'

입력 2015-12-02 10:38
수정 2015-12-02 11:30


JTBC '투유프로잭트-슈가맨'이 화제인 가운데 이 프로그램의 출연하는 산다라박의 파격적인 화보가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애니원 산다라박의 반전 섹시 화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산다라박이 2NE1으로 데뷔 하기 전 2006년 필리핀에서 활동할 당시 찍은 남성잡지 화보다.

화보 속 산다라박은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검은 코르셋을 입어 농염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산다라박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화보 촬영이 힘들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산다라박은 "필리핀의 이해 못할 관행 중 하나가 바로 섹시화보 촬영"이라며 "당시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화보 촬영은 필수 코스인 것처럼 인식됐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이어 "하지만 스커트에 톱 정도 입을 것이라는 선배의 말과는 달리 짙은 화장에 검정색 코르셋,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촬영을 해야 했다"며 "그런데 뒤늦게 화보를 본 팬들이 '돈이 얼마나 필요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일때 정말 속상했다. 자신으로 인해 가족들까지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슈가맨' 7회는 4.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