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매주 팬 결혼식 찾아가 축하 불러…병역 기피 논란 사죄의 뜻?

입력 2015-12-02 10:23


MC몽, 매주 팬 결혼식 찾아가 축하 불러…병역 기피 논란 사죄의 뜻?

가수 MC몽이 매주 팬들의 결혼식장을 방문해 축가를 불러주고 있다.

MC몽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일 "MC몽이 지난 10월부터 매주 주말 결혼을 하는 팬들의 결혼식장을 직접 찾아가 축가를 불러주고 있다"며 "MC몽이 지난 10월4일부터 현재까지 총 7쌍의 커플에게 축가로 '아이 러브유 오 땡큐(I LOVE U OH THANK U)'를 불러줬다. 결혼식 축가 이벤트는 MC몽의 콘서트가 진행되는 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MC몽은 지난 9월 단독 콘서트 '몽스터'를 열고, 팬들 중 결혼을 앞둔 커플들에게 축가를 불러주기로 약속했다. MC몽은 제주, 광주, 포항, 남원 등 전국에 팬들의 결혼식장을 직접 찾아 갔다.

병역 기피 논란이 일은 MC몽 6년 만에 소극장 단독 콘서트 '몽스터'를 개최했다. 공연은 6회에 걸쳐 3000명의 팬들이 찾았다.

MC몽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코엑스홀 D2에서 '몽스터2'라는 타이틀로 2015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MC몽, 매주 팬 결혼식 찾아가 축하 불러…병역 기피 논란 사죄의 뜻?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