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 '남녀 싸움 대처법' 어떻게 다른가 보니

입력 2015-1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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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 '남녀 싸움 대처법' 어떻게 다른가 보니

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과 함께 남녀의 다른 '싸움과 화해의 기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싸움과 화해의 기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 눈길을 모았다.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들은 주변인과의 심리적 마찰이나 다툼 발생 시 대상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

'다툼 발생 시 감정적으로 울음이나 화, 분노 등을 표출하는 대상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여성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이라고 답한 사람이 38.5%로 가장 많았다.

이에 반해 남성 직장인들은 '친구'를 29.6%ㅀ 가장 많이 택했다.

특히 애인 및 배우자와의 다툼 시에는 여성들은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남성들은 자리를 회피하거나 침묵하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으로 드러나 명백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이란 소나무에서 발견된 53가지의 다양한 곰팡이 중 70%가 기침, 콧물, 천식, 발작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