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후 돌아온 '스타킹', 시청률 5.8%...동시간대 '꼴찌'(사진=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석 달간의 재정비 후 돌아온 '스타킹'이 동시간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하며 위태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첫 방송된 SBS '스타킹'은 전국기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타킹'은 2007년 첫 방송 당시 토요일 오후 MBC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됐던 바 있다. 하지만 SBS 측은 최근 예능계의 흐름에 맞춰 '스타킹'을 화요일 오후 시간대로 편성해 폭넓은 시청자 층을 확보하고 평일 프로그램의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결국 '스타킹'은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 성적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은 11%, KBS2 '1대100'은 6.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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