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브이가 분쟁에 따른 임시주주총회 연기 소식으로 인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엔에스브이는 전날보다 920원, 13.61% 하락한 5,84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엔에스브이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를 3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보세사업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이기진 알지비플러스 대표이사 회장 등을 이사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최근 엔에스브이는 북경면세점사업단이 경영권을 양수한다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잔금 납입 등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